문명 5/Community Patch Project/등장 문명/훈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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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마이어의 문명 5
Vox Popu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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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dndjunkie.com/CIVILIZATION_HUNS.png
훈족 / 아틸라
파일:Attila_(Civ_5) (1).jpg
훈제국의 통치자이자 숭고한 전사인 아틸라여, 그대의 백성이 당당하게 일어나 그대를 맞이합니다. 그대는 형 블레다와 함께 제국의 경계를 확장하여 5세기 최강의 대제국을 건설했습니다. 동로마제국 황제를 무릎 꿇리고 도나우 강과 니샤바 강을 따라 여러 왕국을 정복했습니다. 훈족의 군주인 그대는 이미 대서양까지 이어지는 영토 확장의 꿈을 품고 유럽을 통과해 갈리아까지 진군했습니다. 그대의 때아닌 죽음으로 제국은 끝내 와해되어 멸망하였으나, 그대의 이름과 업적은 훈족에게 영원한 유산으로 남았습니다.
무시무시한 장군이여, 그대의 백성은 옛 제국의 공적과 역사가 죽어가는 태양의 빛바랜 꿈처럼 보이게 할 만큼 강대한 제국을 새로이 건설하고 싶어합니다. 그들의 부름에 응하여 다시금 그대의 용맹과 영광을 떨치겠습니까? 튼튼한 애마를 타고 군대를 승리로 이끌겠습니까? 세월의 시련을 이겨낼 문명을 건설하겠습니까?
고유 속성
특성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LEADER_ATTILA.png
신의 재앙
(Scourge of God)
전쟁 피로도 누적치 -50%. 적의 전쟁피로도 누적치 +100%.
한 턴에 같은 대상을 여러번 공격할수록 전투력 +10%.[1]
타일을 자연적으로 얻으면, 인접한 같은 종류의 타일들도 얻습니다.[2]
고유 유닛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UNIT_HUN_HORSE_ARCHER.png
궁기병
(Horse Archer)
산기병(Skirmisher)를 대체하는 고유 유닛입니다.
전투력(12→13)과 원거리전투력(8→9)이 더 높습니다.
탄막 I 승급[3]과 집중 사격(Focus Fire) 승급[4]을 가집니다.
고유 시설
파일:Eki_(Civ5).png
에키[5]
(Eki)
담수가 없고 자원이 존재하지 않는 평지에 건설할 수 있습니다. 영토 바깥에도 지을 수 있습니다.
교역을 연구하면 건설할 수 있습니다.
식량·생산력·문화 +1. 인접한 에키 2개마다 생산력·골드 +1.
기사도에서 식량·생산력 +1, 비료에서 식량 +1, 로봇공학에서 생산력 +3.
다른 시설보다 건설 속도가 월등히 빠르며, 기사도를 연구하면 그보다 더 빨라집니다.
시작 지점
숲과 정글을 피해서
1. 개요
2. 특성
2.1. 궁기병
2.2. 에키
3. 운영
3.1. 잘 어울리는 선택 요소
4. 모드 추가 요소
4.1. 3rd and 4th UC


1. 개요[편집]


문명 Community Patch Project의 훈족. 3.8 패치 기준.

유지력과 물량으로 승부를 보는 장기전의 스페셜리스트다. UA가 오로지 전쟁에 치중되어 있고 내정 보너스가 빈약해서 게임 초반부에 반드시 옆 문명을 잡고 그 시체를 딛고 성장해야 한다. 인공지능이 유용하게 쓰기엔 너무나 비직관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AI 승률은 언제나 최하위권을 달린다.

강점
  • 장기전: 병력 보충에 생산력이 덜 소요되고 전쟁 피로도 메리트도 있는지라 싸움을 비등하게 이어가다 보면 반드시 유리한 입지에 놓이게 된다.

약점
  • 빈약한 내정: 오로지 에키에만 내정을 의존해야 하므로 포텐셜이 많이 부족하다. 세계의회에서도 마찬가지.
  • 재정난: 포획한 유닛은 보급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유지비는 먹는다. 결국 압도적인 군사력에 걸맞는 재정이 뒷받침 되어줘야 하는데, 에키는 초반에 골드를 산출하는 시설이 아니라 밥먹듯 적자에 시달리게 된다.
  • 자원 의존도: 훈족이 굴러가기 위한 전제조건이 근접 기병인데, 막상 고유 유닛은 궁기병이라 별도로 꼭 말 자원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2. 특성[편집]


VP에서 전쟁 피로도는 한 전쟁이 오래 지속될수록 누적되며, 도시가 공격 당하거나 유닛이 죽을 때마다 조금씩 더 누적된다. 누적된만큼 자신의 도시들이 일정량의 추가 불행을 받고, 전투 유닛 생산 비용과 속도가 저하되며 유닛 보급 한도가 줄어든다. 훈족은 이 누적 속도가 50% 느리며, 훈족과 전쟁 중인 상대는 반대로 50%씩 더 받는다.

훈족은 하술할 특성상 전쟁 중에 아군 유닛이 엄청나게 많이 죽어나간다는 특징이 있어 전쟁 피로도에 취약하다. 그렇기에 일반적인 전쟁에서는 이 특성이 있더라도 상대방과 큰 차이가 벌어진다는 느낌은 잘 받기 힘들다. 수비 위주 전략을 짜고 적이 고사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치는 방식으로 이 능력을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행복이 50 미만으로 1이라도 내려가면 전투력이 -10%나 까이므로 전쟁을 꽤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타일 추가 획득 보너스는 새로 얻은 타일의 근처 6칸에만 적용되며, 평원, 초원, 사막, 툰드라, 설원의 분류에 따른다. 숲이나 정글 등의 추가지형도 영향을 안 주므로 생각 이상으로 영토가 쑥쑥 불어난다. 다만 호수나 바다 타일은 여러 타일씩 먹을 수 없다. 따라서 해양 자원이 많은 스타팅이라면 온전히 능력을 활용할 수 없게 된다. 또한 공물 정책이나 확장의 신의 확장 보너스도 타일 하나 분밖에 획득이 안되므로 헷갈려선 안된다.

2.1. 궁기병[편집]



(3.8 버전 이전) 말을 소모하지 않아 자원이 부족한 초반에 말 자원을 근접기병으로 전부 돌릴 수 있게 해준다. 물론 업그레이드 하면 다시 말을 소모하기에 그 전까진 전쟁을 통해 말 자원을 대량 확보해둘 필요가 있다.

이 유닛의 핵심은 정확도 I 승급을 디폴트로 달고 나온다는 점이다. 빠르게 산기병의 최종 승급인 행군[6]과 파르티잔 기동[7] 승급을 찍어줄 수 있어 우수한 생존력을 도모할 수 있다.

궁기병 계통의 행동력이 상향되고 측면공격 보너스 증폭을 통한 서포팅 병과로 성격이 바뀌면서 가치가 더욱 올랐다. 체력이 50 이상인 적에게 강해지는 승급 트리를 타다 보니, 적을 둘러 싸서 양념을 치고 기병에게 막타를 맡기는 그림을 만드는 것에 최적의 효율을 보여준다.

2.2. 에키[편집]


아무 추가 지형도 없고, 자원도 없고, 근처에 호수나 강도 없는 맨타일에만 지을 수 있다. 어차피 아무 쓸모도 없는 타일을 쓸모 있게 바꿔주는 시설인 셈이다. 쉬운 조건이 아님에도 3개를 연결해 지어야 제 성능이 나오므로 사용하기 쉽지 않은 고유 시설이다. 특히나 훈족에게 가장 필요한 골드를 초반에 1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도 아쉬운 점이다.

낱개로 지을 경우 극초반을 지나는 순간 정말 쓸모가 없다. 제재소처럼 3개를 모아 지으면 생산력이 추가로 올라 +4 타일이 되므로 비로소 쓸 만해진다. 기사도를 연구하면 식량·생산력이 동시에 올라 성능의 정점을 찍으며, 그 이후로는 시시각각 가치가 떨어진다. 숲 등과 달리 맨 평지는 발전소를 제외한 어떤 요소도 추가 산출을 주지 않으므로 끝에는 더더욱 처참한 산출을 가진다. 대신 빈 타일이 많은 툰드라·설원·사막 지역으로 가면 빛을 발하는 시설이다. 그 지역에 부족한 산출인 식량·생산력을 잡아주며 일부 건물에서 추가 산출도 받을 수 있다.

영토와 인접한 중립 타일에도 건설할 수 있다. 애석히도 그런다고 딱히 뭔가 직접적인 이득을 주지는 않는다. 3개의 에키를 이어 짓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더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경우, 도시가 가장 많은 산출을 가진 타일을 우선해서 확장한다는 사실을 이용해 에키를 바깥에 지어 영토 확장 방향을 유도할 수 있다. UA를 통해 근처의 유용한 타일을 선점할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 시도이다.

영문 설명에는 에키를 지은 타일에 드러나지 않은 자원이 있다면 없애버린다는 황당한 페널티가 적혀 있으나, 실제로는 적용되지 않는다.


3. 운영[편집]


정석적인 초반 정복형 문명이다. 초반에는 권위 채택 후 적극적으로 야만인 사냥을 하며 세를 불리고, 중세시대 이전으로 옆 문명을 멸망시키거나 속국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된다. 일단 최소 하나라도 정복전에 성공했다면 무사히 승리의 궤도에 오른 것이나 다름없다.

이를 위해 우선은 빠르게 종교관을 뚫어서 전쟁의 신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훈족은 골드 확보 수단이 간절하고, 특별한 기동력이나 전투력 보너스가 없어 물량을 동원해 압살하는 식으로 승부를 보다 보니 종교의 지원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다행히 전쟁의 신과의 조합은 발군이므로, 일단 획득했다면 종교는 어렵지 않게 창시 가능하다.

3.1. 잘 어울리는 선택 요소[편집]


  • 전쟁의 신(종교관): 종교와 궁합은 좋은데 신앙 수급처가 일절 없는 훈에게 안성맞춤이다. 이걸 채택하는 데 성공했다면 종교는 따놓은 당상이나 다름없다.
  • 테오칼리·기사단·절약·광신(교리): 전쟁형 문명들에게 필수적인 교리들이다.
  • 매장의식(교리): 의외의 핵심 교리. 상술했듯 훈족은 아군 유닛이 엄청나게 죽어나간다는 특징이 있어, 아군 유닛이 죽어야 신앙이 나오는 영묘의 효과를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권위(정책): 어차피 야만인을 처치하며 커야 하는 훈족과 잘 맞는다. 특히 권위가 주는 승급들은 전부 사로잡은 유닛에게도 적용되므로 유지력 자체가 확 강해진다.
  • 알함브라 궁전(불가사의): 패치를 통해 모든 근접 기병에게 공격력 +10%와 확률 퇴각을 부여하는 승급을 주기 때문에 훈족과 잘 맞는다. 기병으로 적을 확실하게 죽일 수 있게 해주며 사로잡기에 실패했을 때 그대로 산화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다만 엄청나게 인기 있는 불가사의라 기술력도 후달리는 훈족은 높은 확률로 빼앗길 테니 어느 놈이 가져가는지를 잘 봐두도록 하자.


4. 모드 추가 요소[편집]



4.1. 3rd and 4th UC[편집]


3/4 UC
고유 유닛II
타칸
(Tarkhan)
기마병을 대체하는 유닛입니다.
기마병보다 생산비용(90→85)이 낮고 전투력(13→14)이 높습니다.
이주(Migration) 승급[8]과 현지 조달(Bellum Alet) 승급[9]을 받습니다.
고유 건물
알티쿠르[10] 자문회
(Six Horns Council)
제철소를 대체하는 국가 불가사의입니다.
대장간 없이도 지을 수 있고, 공학을 연구하면 건설할 수 있습니다.(원래는 기계)
문화·과학 +3, 생산력 +10. 모든 마구간에 문화·생산력 +2.
공물을 요구할 수 있는 도시국가 하나당 도시의 골드 +2.
훈족과 전쟁 중인 문명 하나당 행복·보급 +2.
나머지는 제철소와 같습니다.

타칸은 본업인 전투보다는 잿밥에 관심이 많은 고유 유닛이다. 기병이 원체 중요한 문명이라 타칸은 대부분 밖에 원정 나가서 야만인 처치에 주력하기에 민간인 이송 능력은 쓰기가 어렵다. 드문드문 쓰지 않을 때 작업중인 노동자 위에 주차시켜 두는 정도로 보통 쓰게 된다.

현지 조달 승급은 상대적으로 더 유용하다. 타칸으로 쓸 만한 적 유닛을 처치 후 포획에 성공했다면, 현지 조달 승급으로 체력을 회복 시켜 다음 턴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물론 굳이 그렇게 쓰지 않아도 회복 효율 자체가 굉장히 우수한 데다, 행동을 마친 아군에게도 긴급 수혈이 가능한 몇 안되는 능력이라 게임 내내 쓰임새가 좋다.

알티쿠르 자문회는 손꼽히게 성능이 좋지 않은 고유 불가사의다. 일찍 등장한다는 점과 모든 마구간에 산출을 뿌린다는 점만 빼면 특별할 것이 없다. 대장간은 어차피 최우선 건물이라 요구 조건에서 빠져도 무의미하다. 행복과 유닛 보급은 나쁘지 않지만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미미하다. 훈족에게 간절한 골드를 주긴 하지만 조건이 까다롭고 양도 많지 않아 역시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래도 제철소 자체가 좋은 건물이니 한 타이밍 빨리 지을 수 있는 건 나름의 장점이긴 하다.

3/4 UC의 훈족 특성요소들은 다른 문명들에 비해선 우수하다고 보기 어렵다. 타칸은 당장 뽑을 당시에는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하지만 이후로 갈수록 쓰임새가 늘어나는 유닛이다. 막강한 회복 지원 스킬을 겸비하여 전반적인 성능 자체는 우수하다. 알티쿠르 자문회는 그냥 성능 자체가 그리 특출나지 않다. 특별히 플레이스타일에 변화를 받지도 않았으므로 모드가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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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시와 유닛 모두 포함.[2] 주인 없는 땅이어야 하고, 지상 타일 한정이다.[3] 전투력 +10%, 체력이 50% 초과인 적 상대로 전투력 +10%[4] 한 턴에 같은 대상을 여러번 공격할수록 전투력 +10%. UA와 중첩됨.[5] 훈족의 목축장을 가리키는 말[6] 매턴 행동여부와 관계 없이 체력을 회복[7] 행동력 +1, ZOC 무시[8] 같은 타일에서 차례를 시작한 일꾼과 개척자에 행동력 +1[9] 타일을 약탈하면 인접한 아군도 체력을 15 회복[10] 여섯 뿔이라는 뜻의 여섯 귀족 대표